정명근 화성시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 제6대 화성시 어린이·청소년의회 발대식에 참여해 오랜만에 웃고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정 시장은 "제5대 의회에서 8건의 아동 관련 정책을 제안했는데요, 제안 배경부터 기대효과까지 설명하는 모습을 보면서 너무 놀라웠고 대견스러웠다"며 "제안해주신 정책은 의회와 적극적으로 검토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지난 1년 동안 열정적으로 활동해주신 어린이·청소년 의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적었다.
정 시장은 "제6대 의원님에게 배지를 직접 달아줬는데 눈빛을 보니 열정과 의욕이 5대 의회 못지않았다"며 "의정활동 기간 아동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제안해 주시길 바라며 화성시는 여러분의 활동을 응원하고 함께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제6대 화성시 어린이·청소년의회가 지난 17일 화성시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과 권칠승 국회의원,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 제5대 의원 대표 10인과 제6대 의원 및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어린이의회는 △아동학대 가해자 처벌 및 예방교육 강화 △하교 후 보행안전 △어린이 체험형 교통안전교육 의무화 △친환경 놀이터 조성 △담배꽁초 친환경 퇴비 전환기기 및 쓰레기통 설치 △아동 대상 기후위기 변화 대응 교육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등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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