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월드컵] 아르헨티나, 메시 선제골로 프랑스에 1-0 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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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완 기자
입력 2022-12-19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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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와 아르헨티나가 19일 오전 0시(한국시각)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우승을 두고 맞붙은 가운데 아르헨티나의 메시가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사진=AP·연합뉴스]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의 선제골로 아르헨티나가 프랑스에 1-0으로 앞서 나가고 있다.

프랑스와 아르헨티나가 19일 오전 0시(한국시각)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우승을 두고 맞붙은 가운데 아르헨티나가 선제골을 터트리면서 우승컵에 한 발자국 다가갔다.

전반 21분께 앙헬 디마리아(유벤투스)는 좌측에서 돌파하는 과정에서 우스만 뎀벨레(바르셀로나) 걸려 넘어지면서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키커로 나선 메시가 프랑스 골키퍼 위고 요리스(토트넘)를 완벽하게 속이면서 선제골을 터트렸다.

한편 이날 아르헨티나는 최전방에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와 훌리안 알바레스(맨체스터 시티), 앙헬 디마리아(유벤투스)를 세웠다. 중원에는 엔조 페르난데스(벤피카), 알렉시스 맥알리스터(브라이튼),  로드리고 데 파울(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 위치했다. 수비라인에는 니콜라스 탈리아피코(올림피크 리옹), 니콜라스 오타멘디(벤피카), 크리스티안 로메로(토트넘), 나우엘 몰리나(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나섰다. 골키퍼 장갑은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아스톤 빌라)가 꼈다.

프랑스는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와 올리비에 지루(AC밀란), 우스만 뎀벨레(바르셀로나)가 전방에 나섰고 아드리앙 라비오(유벤투스)와 오렐리앙 추아메니(레알 마드리드), 앙투안 그리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 중원을 지켰다. 테오 에르난데스(AC밀란)와 다요 우파메카노(바이에른 뮌헨), 라파엘 바란(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쥘 쿤데(바르셀로나)가 수비를 맡았고 위고 요리스(토트넘)가 골문을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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