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은 19일 YTN이 국정과제점검회의 리허설 영상을 이후 생방송 영상과 비교해 '돌발영상'으로 내보낸 데 대해 "테스트 영상을 무단으로 사용해 마치 사전에 기획된 행사인양 악의적으로 편집했다"고 지적하며 악의적 편집이라고 불만을 드러냈다.
대통령실 이재명 부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대통령은 원래 리허설을 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기술점검 때 나온 대통령의 예상 답변은 당연한 내용이다. 대통령의 평소 철학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지적했다. 또 "2시간 반 넘는 생중계 행사에선 순서조정 등 사전 기술적 점검이 당연히 필요하다"고 부연했다.
이 부대변인은 이어 "지방균형발전의 핵심으로 교육을 잡은 건 선거 때부터 대통령이 늘 해오던 이야기"라며 "참모들도 당연히 그렇게 알고 있고 모르는 게 이상한 일"이라고 설명했다.
또 "언론사들이 지켜오던 원칙과 약속, 관행을 송두리째 무시한 처사"라며 "강력한 유감을 표하며, 상응하는 법적·윤리적 책임을 묻기에 앞서 돌발영상 사태의 지휘 책임이 있는 분들은 스스로 언론인의 윤리에 부합하는 책임있는 자세를 보여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앞서 YTN은 지난 16일 방송된 돌발영상에서 국정과제 점검회의 사전 장면을 사용했다가 삭제 조치했다. YTN은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영상 및 캡처 사진을 복제·배포하는 등 무단으로 사용하는 경우에는 저작권법 등 관련법에 의한 법적 조치가 진행될 수 있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이재명 부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대통령은 원래 리허설을 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기술점검 때 나온 대통령의 예상 답변은 당연한 내용이다. 대통령의 평소 철학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지적했다. 또 "2시간 반 넘는 생중계 행사에선 순서조정 등 사전 기술적 점검이 당연히 필요하다"고 부연했다.
이 부대변인은 이어 "지방균형발전의 핵심으로 교육을 잡은 건 선거 때부터 대통령이 늘 해오던 이야기"라며 "참모들도 당연히 그렇게 알고 있고 모르는 게 이상한 일"이라고 설명했다.
또 "언론사들이 지켜오던 원칙과 약속, 관행을 송두리째 무시한 처사"라며 "강력한 유감을 표하며, 상응하는 법적·윤리적 책임을 묻기에 앞서 돌발영상 사태의 지휘 책임이 있는 분들은 스스로 언론인의 윤리에 부합하는 책임있는 자세를 보여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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