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루, 음주운전으로 경찰 입건…면허 정지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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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22-12-20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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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루[사진=이루엔터테인먼트]

트로트 가수 태진아의 아들이자 가수인 이루가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입건됐다.

12월 20일 서울 용산경찰서는 이루가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루는 어젯밤(19일) 11시 25분쯤 서울 용산구 구리방향 강변북로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운전하다 경계석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이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으로 조사됐다.

이 사고로 이루의 차량과 도로 경계석이 일부 파손됐다. 이루를 포함해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이루를 집으로 보낸 뒤 조만간 불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한편 이루는 트로트 가수 태진아의 아들로 2005년 가수로 데뷔, '까만안경' '흰 눈' 등으로 대중에게 알려졌다. 최근에는 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밥이 되어라'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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