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안에서 내리는 달콤한 곶감이야기를 주제로 ‘2022 상주곶감축제’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상주시실내체육관(신관) 및 상주곶감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3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상주시가 주최하고 상주곶감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며 상주곶감발전연합회와 주식회사 티비씨 후원으로 다채롭게 진행된다.
23일에는 식전 행사인 풍물패‧풍년기원제를 시작으로 1부에는 개막식, 2부에는 조항조·조정민·나태주 등 14팀이 출연하는 ‘OBS 대한민국 힐링콘서트’로 개막축하공연을 연다.
25일에는 시민들과 함께하는 ‘상주곶감가요제’ 본선으로 곳곳에 숨어있는 시민가수들이 실력을 뽐내는 자리가 마련되며, 이 외도 지역가수 문화공연, ‘상주곶감 놀이한마당’, 박미영·설하윤·금잔디 등의 ‘송년음악회’로 막을 내린다.
또 상주곶감, 상주관광지를 배경으로 한 크로마키 포토존과 곶감 비누만들기, 곶감호두말이 만들기 등 재미있는 체험프로그램과 마술, 버블, 풍선 등 관람객에게 찾아가는 스트리트 공연이 상시 진행된다.
특별이벤트로 곶감특별판매관에서 곶감을 구매하고 선물도 받을 수 있는 구매영수증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강영석 시장은 “2022 상주곶감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돼 상주곶감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상주의 대표적인 겨울축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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