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기숙형 명문학교 만들기 공모사업 선정심사 시민위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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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강대웅·차우열 기자
입력 2022-12-20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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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 홈페이지에 오는 29일까지 참가 신청서 작성해 제출

  • '치매 愛 기억을 품다' 작품 전시회 개최

[사진=여주시]

경기 여주시는 민선 8기 교육분야 공약사항 중 하나인 '기숙형 명문학교 만들기 공모사업' 선정심사를 위해 선정심사단 구성에 착수했다고 20일 밝혔다.
 
정책 대상자의 입장에서 사업계획를 심사하고자, 고등학교를 졸업한 지 5년 이내의 청년을 대상으로 시민위원 1명을 모집해 심사단에 포함한다는 계획이다.
 
기숙형 명문학교 만들기 공모사업 시민위원 참가를 희망하는 자는 여주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의 관련 게시물을 참고해 오는 29일까지 참가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해야 한다.
 
한편, 해당 공모사업은 명문학교로 도약을 위한 최적의 사업계획을 제시한 1개교를 선정, 최대 40억원 규모의 시설투자와 함께 4년간 매년 1억원의 교육역량 강화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9일 사업계획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지역 내 3개 고등학교에서 참여했으며 향후 행정, 재정, 교육분야 전문가와 시민위원으로 구성될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2023년 1월 중에는 선정학교가 확정·발표될 예정이다.
'치매 愛 기억을 품다' 작품 전시회 개최

[사진=여주시]

여주시보건소 여주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 愛 기억을 품다' 어르신 작품 전시회를 오는 23일까지 여주시치매안심센터 1층 가족 카페와 유튜브에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작품 전시회는 어르신들의 성취감과 자존감을 높이고, 치매 인식개선 및 치매 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2018년부터 시행해온 것으로, 잠시 코로나로 인해 중단되었다가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작품 전시회에는 쉼터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과 가족, 인지강화교실, 치매예방교실 및 치매안심마을 프로그램 등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그림, 도자기, 공예품, 마크라메 등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또 그동안 어르신들의 활동 및 작품 등을 영상으로 제작, 영상 사진전도 함께 진행되고 있어 어르신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모습 등을 볼 수 있다.
 
여주시치매안심센터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치매 어르신과 그 가족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 모두가 치매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갖고, 편견없는 시선으로 치매를 이해하는 등 인식개선을 통해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여주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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