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시는 20일부터 26일까지 ‘청년층 인턴형 일자리 사업’참여자 40명을 선발한다.
신청은 공고일인 20일 기준 주소지가 제천시인 만 18세 이상 만 29세 이하인 자 또는 관내 특성화고등학교, 관내 대학에 재학 중인 졸업예정자로, 제천시 홈페이지에 공고된 전자메일 또는 제천시청 4층 일자리경제과를 방문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는 참여기업의 조건에 따라 1대 1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한다. 2023년 1월부터 2월까지 약 두 달간 근무한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사업체는 ㈜휴온스 등 7개 업체이며 제천시 소재 상시근로자 10인 이상인 기업으로, 사업종료 후 해당 기업체와 협의해 정규직으로 전환도 가능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경기 침체로 고통받는 청년들이 직장체험이라는 경험을 쌓게 돕고, 일손이 부족한 기업에는 지역인재를 영입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제천시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올림픽 메달리스트 여서정, 제천시 체조선수단 입단…금빛질주 예고
충북 제천시청 직장운동경기부는 2023년에도 금빛질주를 예고하고 있다.
지난 10월 개최된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4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어 2023년에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등 다수 대회에서 메달을 사냥할 예정이다.
시는 2020 도쿄올림픽 도마부문 동메달리스트 여서정 선수를 영입해 여자체조팀 전력을 극대화했다. 이로써 제천시청 체조팀은 신재환(남자체조팀), 여서정(여자체조팀) 2명의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소속돼 국내 최고의 체조팀으로 금빛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육상팀에서는 2018 자카르타 팔렘방 동메달리스트 최경선 선수가 금빛질주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최 선수는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마라톤 부문 2연패를 달성하였을 뿐만 아니라, 제92회 동아마라톤 국내부 1위를 달성하는 등 최고의 전성기를 달리고 있어, 한국 마라톤계가 주목하고 있다.
탁구팀에서는 2022 한국프로탁구리그 내셔널리그 개인단식 부문 1위 윤주현 선수가 지난 대회에서의 설욕전을 준비 중이다.
김창규 시장은“2023년에는 체조전용 훈련장을 조성해 선수들의 훈련에 어려움이 없도록 직장운동경기부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며 “선수들이 다치지 말고 즐겁게 운동해서 본인들이 원하는 성적을 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 ㈜휴메딕스, 제천시노인종합복지관에 '겨울나기 후원물품 전달'
충북 제천시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9일 ㈜휴메딕스 제천공장에서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150만원 상당 겨울 이불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품은 ㈜휴메딕스 제천공장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마련해, 복지관에 전달했다.
김진환 대표는 “소외계층 어르신들이 겨울 이불을 덮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박재홍 관장은 “사회복지시설 정기 봉사활동 및 다양한 후원 등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휴메딕스 제천공장에 감사드리며, 전달해 주신 겨울 이불은 지역의 소외계층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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