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이동통신 3사가 연말연시를 맞아 통신 기지국을 증설하는 등 통신 장애 대응책을 마련한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SKT)과 KT, LG유플러스는 크리스마스, 타종식, 해맞이 명소 등 사용자가 밀집되는 지역이 많아 해당 지역 통신 장애 발생에 대응하기 위한 점검에 나섰다. 특히 엔데믹(전염병 풍토화)이 본격화하면서 인파가 평소보다 더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집중 관리 체제에 돌입한다.
SKT는 주요 행사장, 해넘이·해돋이 명소, 주요 고속도로, 터미널 등 트래픽 밀집 지역에 5G·LTE 기지국 용량 증설을 완료했다. 또 주요 지역에는 이동식 기지국을 배치해 대응한다.
해가 바뀌는 롤오버 시점에는 안부 인사를 위한 멀티미디어 메시지 발송량이 평소보다 약 25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사전 서버 용량 확충과 시스템 점검도 완료했다.
T맵, 에이닷(A.) 등 관계사 서비스를 아우르는 특별 소통 상황실도 운영한다. 자회사, 관계사, 협력사에 전문인력을 배치하고 통신 서비스를 24시간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KT는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100곳을 특별 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무선 통신 기지국 증설과 사전 서비스 품질 최적화 작업을 마쳤다. 1월 19일까지 네트워크 전문가가 하루 평균 약 2000명 근무하는 등 집중 감시와 긴급 복구 임시 TF(태스크포스)도 운영한다.
KT는 사이버 공격에 대비한 디도스(DDoS) 공격 실시간 감시 대응 체계도 강화했다. 이 밖에 크리스마스 선물, 새해 인사 등을 사칭한 문자 사기나 전화금융 사기 등을 감시·차단하기 위해 집중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각종 행사 장소에 이동식 기지국을 배치하고 트래픽 용량 증설, 24시간 종합상황실 운영 등 특별 소통 대책을 수립했다. 전국에 인력을 약 2000명 대기시키고 서울 마곡사옥에는 비상 상황에 긴급 대응할 수 있는 종합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한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연말 네트워크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번화가 지역에 5G·LTE 기지국을 사전 점검하고 용량 증설과 최적화 작업을 진행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SKT)과 KT, LG유플러스는 크리스마스, 타종식, 해맞이 명소 등 사용자가 밀집되는 지역이 많아 해당 지역 통신 장애 발생에 대응하기 위한 점검에 나섰다. 특히 엔데믹(전염병 풍토화)이 본격화하면서 인파가 평소보다 더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집중 관리 체제에 돌입한다.
SKT는 주요 행사장, 해넘이·해돋이 명소, 주요 고속도로, 터미널 등 트래픽 밀집 지역에 5G·LTE 기지국 용량 증설을 완료했다. 또 주요 지역에는 이동식 기지국을 배치해 대응한다.
해가 바뀌는 롤오버 시점에는 안부 인사를 위한 멀티미디어 메시지 발송량이 평소보다 약 25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사전 서버 용량 확충과 시스템 점검도 완료했다.
KT는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100곳을 특별 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무선 통신 기지국 증설과 사전 서비스 품질 최적화 작업을 마쳤다. 1월 19일까지 네트워크 전문가가 하루 평균 약 2000명 근무하는 등 집중 감시와 긴급 복구 임시 TF(태스크포스)도 운영한다.
KT는 사이버 공격에 대비한 디도스(DDoS) 공격 실시간 감시 대응 체계도 강화했다. 이 밖에 크리스마스 선물, 새해 인사 등을 사칭한 문자 사기나 전화금융 사기 등을 감시·차단하기 위해 집중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각종 행사 장소에 이동식 기지국을 배치하고 트래픽 용량 증설, 24시간 종합상황실 운영 등 특별 소통 대책을 수립했다. 전국에 인력을 약 2000명 대기시키고 서울 마곡사옥에는 비상 상황에 긴급 대응할 수 있는 종합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한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연말 네트워크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번화가 지역에 5G·LTE 기지국을 사전 점검하고 용량 증설과 최적화 작업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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