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업기술원 남부분원 "당초 계획대로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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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구 기자
입력 2022-12-20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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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환 지사 면담서 재검토 철회 결정

충북농업기술원 남부분원 조감도.  [사진=충북도]


충북 영동군은 충북농업기술원 남부분원을 애초 계획대로 군에 설립하기로 충북도와 협의했다고 20일 밝혔다.

영동군에 따르면 김영환 충북지사가 정영철 영동군수, 이승주 영동군의회 의장, 김국기 충북도의회 의원과의 면담에서 충북농업기술원 남부분원 건립 재검토를 철회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남부분원에 미래농업 최첨단시설을 들여 충북 농업을 이끌어가는 기관으로 발전시켜줄 것을 주문했다.

정 군수는 "충북 균형발전에 충북농업기술원 남부분원 설립은 꼭 필요하다"며 “영동을 중심으로 한 남부권 농업 경쟁력 강화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충북농업기술원 남부분원은 영동군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영동군 용산면 일원 3만3162㎡에 건축면적 4624㎡ 규모로 지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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