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20일 시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한바탕전주 시민대토론회’를 개최했다.
‘내가 만드는 강한 전주!’를 의제로 진행된 이날 대토론회에서 참석한 시민들은 △강한 도시 △강한 경제 △강한 문화 △강한 복지의 4개 분야 분임 토론을 진행했다.
토론에는 공개모집을 통해 신청한 시민들이 토론자로 참여했으며, 전문 퍼실리테이터가 진행을 맡았다.
전주시는 이날 참가자들의 가장 많은 공감을 받은 정책을 제안한 팀과 토론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시민에게 전주시장상을 수여했으며, 수상자에게는 향후 시정에 직접 참여할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이번 시민대토론회에서 제안된 정책을 해당 부서의 심도 있는 검토를 거쳐 시정에 반영하고, 향후 검토 결과도 전주시 누리집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우범기 시장은 “오늘 나눈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이 전주에 창조와 혁신을 일으키는 새로운 이정표가 되어 전주가 다시 전라도의 수도로, 대한민국 대표 도시로 재도약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