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뉴 아우디 S3 TFSI는 아우디의 대표적인 콤팩트 세단 ‘아우디 A3’에 아우디 S모델만의 강력한 성능을 부여한 고성능 모델이다. 아우디의 고성능 라인업 S모델의 ‘S’는 최고 성능 (Sovereign Performance)을 의미한다. 모터스포츠 DNA를 계승해 역동성을 느낄 수 있고 안락한 주행도 겸비했다.
동력성능은 2.0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TFSI) 엔진과 7단 S트로닉 자동변속기가 어우러져 최고출력 310마력, 최대토크 40.79kg.m를 발휘한다. 여기에 아우디만의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를 결합해 주행성능을 한껏 높이고 있다. 최고속도는 250km/h로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4.8초가 소요된다. 연비는 복합 연비 기준 10.4km/ℓ(4등급/도심 연비 9.2km/ℓ, 고속도로 연비 12.5km/ℓ)다.
외관디자인은 전면부의 경우 그릴 및 범퍼와 차량 후면에 S3 뱃지를 기본으로 적용했다. 또한 앞뒤 범퍼와 그릴 및 윈도우 몰딩에 적용된 블랙 패키지, 파노라믹 선루프가 고유의 차체 디자인을 돋보이게 한다. 폴딩과 열선, 눈부심 방지 기능을 포함한 사이드미러는 알루미늄으로 마감돼 보다 날카로운 느낌을 선사한다.
이 밖에 시프트 패들이 적용된 3-스포크 D-컷 스티어링 휠과 S 엠블럼이 새겨진 S 스포츠 시트, 블랙 헤드라이닝, 다크 알루미늄 스펙트럼 인레이, 도어 엔트리 라이트, 엠비언트 라이트(30가지 색상 선택 가능) 등이 아우디만의 감성을 담고 있다.
다양한 안전 편의 시스템도 기본 탑재했다. 편안한 주차를 돕는 ‘전후방 주차 보조시스템’과 후면 혹은 평행 주차 시 스티어링휠을 자동으로 조향해주는 ‘파크 어시스트’를 탑재했다. 차선이탈경고와 주행 중 사각지대나 후방에 차량이 근접해오면 사이드미러로 경고신호를 보내는 ‘사이드 어시스트’, 운전자가 반응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제동하는 아우디 ‘프리센스 프론트’ 등은 탑승자와 보행자의 안전까지 챙겨준다.
더 뉴 아우디 S3 TFSI의 가격은 5963만9000원(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인하 적용 기준)이다. 공식 딜러사를 통해 차량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5년 또는 최종 주행거리 15만km까지 (선 도래 조건) 보장하며, 차량 유지관리를 위한 정기점검 및 소모성 부품 교환 등을 제공하는 ‘아우디 카 서비스 플러스’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