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닷컴은 20일 “이정후가 다음 MLB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을 뒤흔들 수 있다”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활약상을 조명했다.
이 매체는 “KBO리그 슈퍼스타인 이정후는 MLB 한 팀의 날개에 바람을 일으켜줄지 모른다”며 “‘바람의 손자’라는 별명을 가진 이정후는 2024년 MLB에서 뛸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올해 KBO리그에서 타율 0.349, 출루율 0.421, 장타율 0.575, 23홈런, 113타점을 올리며 최우수선수상(MVP)을 받았다”며 “올 시즌 627타석에서 66개의 볼넷을 얻어냈지만, 삼진으로 물러난 건 32번밖에 안 된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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