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노사, 내일 2023년 임금교섭 돌입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정명섭 기자
입력 2022-12-20 19:5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삼성전자 서초 사옥[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삼성전자 노사가 내년도 임금, 복리후생에 관한 교섭에 돌입한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노사 실무진은 21일 오후 2시 경기 용인 기흥캠퍼스 나노파크 교섭장에서 내년 임금·복리 교섭 상견례를 한다.
 
삼성전자 노동조합 공동교섭단은 내년 임금·복리후생에 관한 교섭을 요구하는 공문을 사측에 보냈고, 이달 6일부터 교섭 일정 등을 협의해왔다.
 
지난 8월 삼성전자는 1969년 창사 이래 처음 노조와 임금 협약을 체결했다. 당시 노사는 회사가 기존에 정한 2021년(평균 7.5%), 2022년(평균 9%) 임금인상률을 따르기로 했다. 명절배려금 지급 일수 확대(3일→4일), 재충전휴가 미사용분 보상(2022년 한정) 등에도 합의했다.
 
한편 공동교섭단에는 삼성전자사무직노동조합과 삼성전자구미노동조합, 삼성전자노동조합 '동행',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 등 4개 노조가 참여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