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는 올해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용한 앱은 월 평균 이용자 4690만명을 확보한 카카오톡이라고 밝혔다. 한국인 만 10세 이상 안드로이드·애플 운영체제(iOS) 스마트폰 사용자를 대상으로 표본 조사한 결과다.
2위와 3위는 각각 유튜브(4498만명)와 네이버(4234만명)가 차지했다. 이어 쿠팡(2794만명), 네이버 지도(2154만명), 밴드(1990만명), 인스타그램(1943만명), 당근마켓(1937만명), 배달의 민족(1906만명), 삼성페이(1540만명) 등 순이었다.
네이버 지도와 인스타그램, 당근마켓은 지난해에 비해 순위가 한 계단씩 올랐지만, 밴드는 5→6위로, 배달의 민족은 7→9위로 하락했다.
아울러 올해 이용자 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앱은 중국 인디 게임 '탕탕특공대'로 364만명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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