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이 케이마켓과 체결한 업무협약의 첫 결실을 맺었다. 케이마켓은 베트남 전역에서 136개의 한국식품 유통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홈앤쇼핑은 21일 ‘키친아트 다담채 스페셜 에디션 컬러스텐 밀폐용기’ 초도물량 7개 단품 총 946개가 오는 25일 인천항에서 출고된다고 밝혔다.
해당 상품은 2022년 신상품으로 뚜껑이 트라이탄 재질로 업그레이드돼 냉동실 사용이 가능한 국내 생산 중소기업 제품이다. 케이마켓 주요 5개 매장에 먼저 입점 판매될 예정이며 입점 후 판매 추이를 분석, 향후 2차 수출 물량 및 일정을 조율할 예정이다.
홈앤쇼핑은 앞으로도 식품뿐만 아니라 주방용품, 이·미용 상품 등 베트남 진출을 원하는 우수 중소기업 상품을 지속해 발굴해 수출을 확대할 예정이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앞으로도 실질적으로 중소기업 해외진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새로운 해외 유통라인 개발에 힘쓸 것”이라며 “이러한 노력을 통해 향후 3년 이내 홈쇼핑 상품 수출실적을 1000만불까지 끌어 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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