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와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매년 도내 시·군의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과 육성에 대한 관심도, 정보 제공 노력, 경영애로 해결 노력에 대한 적극성, 관련 지원 시책 이용 시 편리성, 담당 공무원의 전문성 등 5개 부문을 대상으로 조사해왔다.
올해 여주시는 5점 만점에 평균 3.36점을 받아 31개 시·군 중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시는 5개 부문(각 5점 만점) 중 정보 제공 노력에서 3.47점과 경영애로 해결 노력에 대한 적극성에서 3.25점을 받아 타 시군 대비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함께 자리한 추연옥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중소기업회장은 "코로나19, 급격한 물가 상승 등으로 중소기업, 소상공인이 어려운 상황에서 여주시가 큰 희망을 준 데 대해 감사드린다. 향후에도 기업인·소상공인에 많은 관심을 갖고 지역 경제를 발전시켜나가길 바란다"고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충우 시장은 "지난해 19위였던 여주시가 올해 중소기업·소상공인 육성 및 지원 노력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민선 8기가 시작되며 여주시는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새로운 각오로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한 것이고 상을 기대했던 건 아닌데 이런 큰 상을 받게 되어 뿌듯하다. 이번 수상으로 자만하지 않고 중소기업·소상공인과 함께하는 ‘희망여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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