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금융증권대상] 신한금융그룹, 'FRESH 2020s'로 해외·은행 등 성과 '금융부문 종합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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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근미 기자
입력 2022-12-2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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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이 21일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22 아주경제 금융증권대상'에서 금융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왼쪽부터 김용재 금융위원회 상임위원, 안준식 신한금융그룹 브랜드홍보부문 부행장.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신한금융그룹이 미래 지속 성장을 위한 중장기 핵심 전략으로 지난 3년간 'FRESH 2020s' 추진을 통해 자본시장 등 비은행 사업부문과 글로벌, 디지털 영역에서 성과를 창출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2 아주경제 금융증권대상’에서 금융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신한금융은 2020년 당시 지속 성장을 위한 신한금융의 중장기 지향점으로 '일류(一流)신한'을 설정하고, 이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한 핵심 전략으로 'FRESH 2020s' 추진을 선포했다. 신한금융은 이를 통해 지난 3년간 특정 회사와 지역, 영역에 치우치지 않고 그룹 사업 전반에서 조화로운 성장을 이뤄냈다. 특히 그룹이 중점 추진 중인 자본시장 등 비은행 부문과 글로벌, 디지털 영역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창출했다. 이를 바탕으로 그룹 총자산 등 규모의 성장을 지속한 결과 2018년 이후 매년 최대 실적을 경신해 2021년에는 지주 설립 이후 최대 실적 달성에 성공했다. 

또한 신한금융은 2017년부터 '원신한(One Shinhan)' 프로젝트를 통해 기존 계열사 간 단순 시너지 창출에서 ‘그룹이 고객에게 하나의 회사로 다가가 고객의 가치 제고에 주력했다. 그룹 내 다양한 업종 간 협업체계를 고도화해 금융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그룹 차원의 신속한 실행체계를 구축해 고객에게 최상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이에 따라 신한금융은 '원신한' 전략팀을 중심으로 은행, 카드, 증권, 라이프 등 각 그룹사 시너지 관련 부서와 협의 채널을 가동하고 그룹 차원에서 협업체계 강화 방안을 모색해 나가고 있다. 

이 밖에도 다양한 M&A 추진 등 역동적인 비유기적(Inorganic) 성장을 통해 포트폴리오를 완성하고 그룹 가치를 극대화하고 있다. 특히 보험, 자본시장, 글로벌 영역에서 적극적인 M&A를 통해 과거 은행 및 이자이익 중심이었던 포트폴리오 역량을 크게 강화하고 수익 구조를 다변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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