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해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위원장 조군호)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 한 해 주민참여예산제의 성과를 돌아보고 유공자 표창을 진행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주민참여예산 발전에 이바지한 조군호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장이 도지사 표창을 받았고, 박호림 위원 등 12명의 주민참여예산위원과 한정은 주무관 등 8명의 공무원이 시장 표창을 받았다.
시는 시민이 만족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주민참여예산제 정착을 목표로 삼아, 읍면동을 찾아가는 제안발굴 컨설팅, 주민참여 예산학교 및 지원단 검토 컨설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3년에도 내실있는 제도 운영을 위해 주민참여예산 모니터링단을 구성할 계획이다. 주민참여예산 사업은 2023년 본예산에 총 144건, 41억이 반영되어 추진될 예정이다.
소상공인연합회 송년회 개최
임용필 평택시소상공인연합회장은 “그동안 코로나19 정부지원금 외에도 평택시가 추가적으로 집합금지 업종 등에 대해 적극 지원해준 점을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소상공인연합회가 올해 출범한 만큼 내년에는 평택시와 함께 소상공인들의 상생과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장선 시장은 축사를 통해 “올 한해 다양한 활동으로 소상공인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한 임용필 회장님을 비롯한 연합회 임원 및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는 경제가 더 힘들것으로 예상되지만, 모두가 힘을 합친다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평택시도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행정적 지원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 소상공인연합회는 올해 7월 개소해 소상공인 경영활동에 대한 정보 제공,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정책건의 등 지역 소상공인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여러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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