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화순군 '달고 짠 음식 줄이기' 3년 연속 식약처장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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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박승호 기자
입력 2022-12-21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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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은 어린이들에게 '짠 음식 피하기' 교육을 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사진=화순군 ]


전남 화순군이 식생활 관리 분야에서 3년 연속 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을 받았다.
 
21일 화순군에 따르면 화순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는 ‘2022년 건강 위해 가능 영양성분 저감 관리’ 우수기관에 선정돼 표창장을 받았다.

화순 급식센터는 소금과 당 줄이기 사업을 적극 추진해 주민 건강 수준을 높이는데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곳에서는 급식소에 염도계를 지원하고 사용법을 교육했다.
 
또 나트륨 배출을 돕는 칼륨이 풍부한 식단을 제공하는 ‘삼삼데이’를 지정하고 ‘삐뽀삐뽀 119, 싱겁게 먹어요’ 프로그램과 ‘나(Na)이제 줄여염(鹽)’ 같은 어린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사회에 저염·저당 식습관을 확산한 성과를 올렸다.

나안희 급식센터장은 “화순에 있는 급식소들의 영양 관리 수준을 높이고, 달고 짠 음식을 줄이는 식습관을 위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화순군은 지난 2020년 어린이 식생활 안전지수 전국 시·군 최우수 기관에 선정된 데 이어 지난해에는 '건강 위해 가능 영양성분 저감 사업' 부문에서 지자체 위생 관리 관계자가 우수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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