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남구청은 지난 20일 영남대학교의료원의 의료원장 김종연이 남구청을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교직원들이 모금한 이웃돕기성금 2500만원을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
남구청과 소액의료비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한 이래, 지역사회 의료취약계층의 건강 증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서 펼치고 있다. 전달된 성금은 저소득 주민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해질 예정이다.
영남대의료원은 2017년부터 매년 교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금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교직원 1721명이 뜻깊은 모금 활동에 참여하였으며, 2021년에도 성금 2500만원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