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정시] 덕성여대, 우수한 과목 성적반영…디지털SW공학부 신설

덕성여대 이은옥 입학처장 [사진=덕성여대]

덕성여대는 2023학년도 정시 모집에서 총 414명을 선발한다. 수능100%전형으로 351명, 체육전형으로 25명, 미술실기전형으로 38명을 선발한다. 원서 접수 기간은 이달 29일부터 1월 2일 오후 6시까지다.
 
덕성여대는 '변동형 수능전형'을 실시해 지원자별로 우수한 과목 성적을 우선적으로 반영한다. 수능100%전형은 글로벌융합대학와 과학기술대학(체육전형 제외), 약학대학에서 시행된다.
 
글로벌융합대학과 과학기술대학은 국어·영어·수학 중 백분위 성적이 우수한 순서대로 30%, 30%, 15%를 반영한다. 탐구과목은 상위 1과목으로 25%를 반영한다. 수학 선택과목으로 미적분이나 기하 중 하나를 선택했다면 과학기술대학에 지원했을 때 가산점 5%를 부여한다. 
 
약학대학은 국어 20%, 영어 25%, 수학 30%, 탐구는 2과목 평균 점수로 25%를 반영한다. 수학은 반드시 미적분과 기하 중 한 과목을 선택해야 한다.
 

과학기술대학 체육전형은 수능 40%, 학생부 30%, 실기고사 30%를 반영한다. 아트앤드디자인대학은 수능 30%와 실기고사 70%를 반영한다. 수능 성적은 국어·영어·수학·탐구 중 성적이 가장 높은 2개를 각각 50%씩 반영한다. 모든 전형은 백분위 점수를 기준으로 활용한다.
 
덕성여대는 올해 디지털소프트웨어공학부를 신설했다. 정보통신(IT) 분야 최신 경향과 산업체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컴퓨터공학전공과 IT미디어공학전공, 사이버보안전공, 소프트웨어전공을 통합했다. 빅데이터·인공지능(AI)·사물인터넷 등 7개 트랙으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