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해보험의 자회사이자 디지털손해보험사인 캐롯손해보험이 지난달 기준, 퍼마일자동차보험 가입 갱신율 90.1%를 보이며 관련 업계 최고 수준의 가입 갱신율을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갱신율 90.1% 달성은 고객의 높은 서비스 만족도를 확인할 수 있는 지표이자, 상품이 추구하는 ‘합리적 보험’ 방향성에 대한 소비자 니즈를 확인할 수 있는 지표"라고 설명했다.
캐롯 퍼마일자동차보험은 기존 자동차보험과 달리 탄 만큼만 결제하는 비용구조와 주행데이터 분석을 통한 안전운전 리워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아울러 충격감지를 통한 선제적인 사고출동 서비스 ‘AI사고케어’ 등 고객안전 중심의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특히 ‘AI사고케어’의 경우, 기존 충격 정도의 범위를 넓혀 특정 구간의 의심 충격이 감지되면 알림톡 서비스 발송으로 고객 사고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시스템이 업그레이드됐다.
캐롯 관계자는 “지속적인 IT기술 개발로 최상의 고객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업계 최고 수준의 갱신율을 보이게 된 것 같다”며 “이를 원동력 삼아 고객이 더욱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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