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마지막 기업공개(IPO) 기업 ‘바이오노트’가 상장 첫날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바이오노트는 이날 오전 9시40분 현재 시초가(9980원) 대비 8.72%(870원) 오른 1만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질병진단키트 등을 제조하는 의료용품 업체 바이오노트는 2003년 3월 설립됐다. 지난 3분기 기준 매출액 4538억원, 당기순이익 2432억원을 기록했다.
앞서 진행된 기관 수요예측과 일반 청약에서 각각 3.29대1, 14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사실상 흥행에 실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공모가가 희망범위보다 낮은 9000원으로 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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