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은행이 장 초반 폭락하고 있다. 두나무 지분투자, 인터넷전문은행 전환 등에 관한 소문 내용을 부인하면서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제주은행은 이날 오전 9시51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2.02% 하락한 1만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제주은행 주가는 이달 중순 들어 인터넷은행 전환설 등이 제기되면서 급등했다. 한국거래소가 시황변동에 관한 조회공시를 요구하자 제주은행의 최대주주 신한지주는 전날 장 마감 이후 "관련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공식 입장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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