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한국관광의 별' 전국 최종 8곳 중 3곳 최다 선정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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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강대웅·차우열 기자
입력 2022-12-22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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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상에는 강릉 연곡해변 솔향기 캠핑장과 철원 한탄강 물윗길&잔도길

  • 특별상에는 WOW:미탄(와우미탄 협동조합) 선정

와우미탄 지역공연 모습. [사진=강원도]

강원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2 한국관광의 별’ 본상 및 특별상에 전국 최종 8곳 중 강원도에만 3곳이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본상 관광약자를 위한 열린 관광자원 분야는 관광 취약계층을 위한 콘텐츠와 이용 편의시설을 갖춘 관광지로 '강릉 연곡해변 솔향기 캠핑장'이 선정됐다.

본상 신규 관광자원 분야는 신규 관광지(3년 이내) 중 독특한 매력으로 성장이 기대되는 관광지에 '철원 한탄강 물윗길&잔도길'이 선정됐다.

특별상 우수 지속가능 관광 기관·사업체 분야는 환경적·사회적으로 지속 가능성이 높은 관광지 또는 관광사업체 및 관광 프로그램에 'WOW:미탄(와우미탄 협동조합)'이 각각 대표 선정됐다.
 

철원군 주상절리길(전망쉼터) [사진=강원도]

‘한국관광의 별’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한국 관광 발전에 기여한 관광자원, 개인·단체 발굴 및 시상을 통해 우수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국내 관광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2010년부터 실시했고 본상(관광자원)과 특별상(비관광자원) 부문으로 나누어 각각 시상한다.

‘2022 한국관광의 별’은 지자체, 전문가, 문체부·공사, 국민 등의 추천 및 서면 평가를 거쳐 예비후보군 선정 후, 지난 10~11월 현장평가 등의 과정을 거쳐 선정됐고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 토파즈홀에서 시상식이 개최되어, 한국 관광 발전에 기여한 관광지, 방송프로그램, 개인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진다.
 
심원섭 도 관광정책과장은 “전국 최종 8곳 중 강원도에서만 3곳이 선정되어 남다른 자부심을 느낀다”며 “지속적으로 강원도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관광지를 홍보하고, 다양해지는 관광트렌드 변화에 맞는 콘텐츠를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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