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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경부고속도로 경산나들목 정체개선 공사'사업시행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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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김규남 기자
입력 2022-12-22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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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퇴근 시간대 경산IC 진입로 교통정체 해소 기대

조현일 경산시장(왼쪽)이 경부고속도로 경산나들목 정체개선 공사 사업시행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 하고 있다[사진=경산시]

경북 경산시(시장 조현일)의 숙원사업인 경부고속도로 경산 나들목의 정체 개선 공사가 이뤄져 고속도로 진·출입의 동맥경화 현상이 해소될 전망이다.

경산시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한국도로공사와 경산IC 교통정체 개선을 위한 '경부고속도로 경산 나들목 정체개선 공사' 사업시행 협약식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현일 경산시장, 박순득 경산시의장, 이동욱 시의원, 윤기현 시의원, 경산상공회의소 안태영 회장, 경산산업단지관리공단 윤진필 이사장, 진량읍이장협의회 배기성 회장, 한국도로공사 김동수 본부장 등 3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포상, 협약서 조인 및 교환 순으로 개최됐다.
 
경산IC는 평소 경산산업단지에서 대구로 퇴근하는 차량으로 인해 심각한 교통정체가 발생하고 있는 대표적인 상습정체 구간으로 경산시에서 항공촬영 및 교통량 조사를 토대로 교통흐름을 분석한 결과, 퇴근 시간대 경부고속도로 대구 방향 진입 차로가 교통량을 소화하기에 부족한 것으로 판단되어 한국도로공사에 차로 확장을 건의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 사업은 사업비 25억원을 투입해 대구 방향 진입로 0.7km를 1차로에서 2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으로 현재 한국도로공사에서 실시 설계를 진행 중이고 2023년 3월 착공해 12월에 준공 할 예정이다. 또 교통시뮬레이션을 활용하여 평균 주행속도를 분석한 결과, 준공 후에는 정체 구간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조현일 시장은 “경산IC 교통정체로 시민들이 겪는 문제점에 대해 깊이 공감하고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여러 가지 방법을 고민한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 오늘 이 협약은 지자체와 공기업이 협력해 시민 불편을 해결한 대표적인 상생 협력 사례로 시민들에게 기억될 것”이라며 환영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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