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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지사, "에너지전환 선택이 아니라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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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강대웅 기자
입력 2022-12-23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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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 지사, 자신의 SNS 통해 '기후 위기 극복'은 전 세계가 당면한 과제

김동연 지사 [사진=경기도]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2일 자신의 SNS를 통해 ‘기후 위기 극복’은 전 세계가 당면한 과제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글로벌 기업들은 RE100(최소 2050년까지 기업의 사용전력량의 100%를 풍력,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로 조달하겠다는 자발적 캠페인)을 추진하며, 신재생에너지의 전환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기후 위기관리가 곧 경제"라며 "경기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전력을, 이중 절반을 산업부문에서 소비하고 있습니다. 산업의 탈탄소화를 위해서는 재생에너지 전환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경기도를 바꾸는 시간, 경바시’는 이창수 시민발전이종협동조합연합회장을 모셨다"고 말하며 "<기후 위기의 대응과 에너지전환>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 연합회장님은 “RE100에 대한 국내외 요구가 높아지고 있지만, 그 체계를 지원하는 컨트럴타워는 부재한 상황”을 지적하셨다"고 설명했다.

[사진=김동연 지사 페북 캡처]

김 지사는 "그 대안으로 ‘경기도 RE100 민관협의체 구성’과 ‘국내외 시민 참여형 에너지전환 사례를 통한 미래 비전’을 제시하셨다"며 "경기도는 재생에너지의 획기적인 증대를 위해 부지 발굴, 규제 개선과 함께 도민 수용성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김 지사는 "민선 8기 공약인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원스톱 지원 전담 조직 설치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내일은 ‘경바시’ 시즌 1 마지막 시간입니다. 송병훈 스마트제조혁신센터장을 모시고, ‘경기도 제조업의 부가가치 강화를 위한 산업디지털 전환 전략’에 대해 알아본다"며 "경기도청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누구나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유튜브 댓글로 질문을 남겨주시면 현장에서 답변도 드리고 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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