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이 발표한 23일 오전 8시 기준 주요지점 적설량은 다음과 같다.
충청권은 서천 34.8cm, 세종전의 22.6cm, 청주 10.9cm, 보은 10.1cm, 보령 7.4cm, 천안 7.6cm, 홍성 2.2cm 내렸고, 전라권은 임실 강진면 55.2cm, 순창 복흥 50.6cm, 정읍 27.4cm, 군산 26.3cm, 담양 25.0cm, 광주 21.8cm, 전주 14.4cm 쌓였다.
제주도는 사제비(산지) 77.6cm, 삼각봉(산지) 71.0cm, 서귀포 제주가시리 26.6cm, 중문 5.2cm, 서귀포 3.8cm, 제주 1.4cm가 내렸다.
22일에는 오전 10시 19분쯤 경 제주시 조천읍 와산리에서 눈길에 LPG벌크로리가 미끄러지면서 전복돼 운전자 1명이 부상을 입었다.
한라산에는 75㎝가 넘는 눈이 내려 탐방로와 산간도로가 이틀째 통제 중이다.
한편, 저녁까지 충청권과 전라권, 제주도에, 늦은 밤부터 내일(24일) 아침 사이에는 전라권서부를 중심으로 강약을 반복하면서 시간당 3~5cm의 강한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