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E&S 액화수소 자회사, 3600억원 자금조달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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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기 기자
입력 2022-12-23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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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액화수소 플랜트 사업 본격화

SK E&S의 액화수소사업 자회사 IGE가 국책금융기관으로부터 3600억원 규모의 사업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 IGE는 지난해 3월 액화수소 생산·판매 등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설립됐다. 인천에 연산 3만t 규모의 액화수소 플랜트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SK E&S는 IGE가 인천 액화수소 플랜트 사업에 대한 프로젝트 파이낸싱(PF) 금융약정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PF에는 한국산업은행(KDB), 한국수출입은행(KEXIM), IBK기업은행이 대주단으로 참여했다.

업계에서는 IGE가 자금조달에 성공하면서 SK E&S의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 계획이 더욱 탄력받을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SK E&S는 인천 액화수소 플랜트를 통해 내년 하반기부터 액화수소를 전국에 공급할 계획이다.

SK E&S 관계자는 “이번 약정 체결로 투자비를 안정적으로 조달할 수 있게 됐다”며 “액화수소를 차질 없이 생산·공급해 국내 수소 생태계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 [사진=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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