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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혁신도시 공공기관·대학과 지역인재 채용 실무협의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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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호 전북취재본부 취재국장
입력 2022-12-23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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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인재 채용 목표 달성 등 방안 논의

[사진=전라북도]

전북도는 23일 전북 혁신도시에 소재한 전북테크비즈센터에서 6개 이전 공공기관과 6개 도내 대학 실무자들과 전라북도 지역인재채용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도는 △내년도 합동채용설명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실무자들의 의견 조회(개최 시기, 장소)·협조사항 △지역인재 의무화 채용 관련 의견수렴과 향후 추진뱡향 등을 논의했다.

이전 공공기관들은 △이전기관이 지역대학과 협력해 대학생에게 학점을 인정해주는 직무·현장실습 교육과정(오픈캠퍼스) △직무 경험 기회 제공하는 체험형 견습(인턴) 채용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자체 채용설명회(6월) △채용시 지역인재에게 적용되는 전형단계별 가점제도 △2022년 인재채용 실적과 내년도 채용 계획 등 지역인재 육성과 채용에 대한 현안 사업을 공유했다. 

지역대학에서는 △1:1 상담과 취업 준비비용 지원 등을 제공하는 직무별·기관별 취업준비반 지원 △지역 대학생에게 산업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탐방 운영 등에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이전 공공기관은 지역인재 채용 목표 달성과 지역인재 육성 사업 지원 등에 노력하고, 도에서는 공공기관의 채용 확대를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에 매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국토교통부의 지역인재 채용실적 발표에 따르면 전북도의 지역인재 채용률은 2018년 19.5%(목표 18%), 2019년 25.5%(목표 21%), 2020년  28.3%(목표 24%), 2021년 36.5%(목표 27%)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한편, 지역인재 채용은 이전기관 신규 채용시 최종학력이 이전기관이 소재하는 광역 시·도의 대학·고교 졸업자를 채용하는 제도로, 지역인재 채용 실행력 확보를 위해 실적을 공공기관 경영평가에 반영하는 등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을 의무화했다.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23곳 선정

전북도청 전경[사진=전라북도]

전북도는 내년 1월 시행을 앞두고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를 선정했다.

선정된 공급업체는 △쌀(옥구농업협동조합) △한우세트(NH참예우조합공동사업법인) △홍삼정(진안홍삼품질인증협동조합) △친환경농산물 가공식품 꾸러미(전북 친환경 연합사업단, 농업회사법인(유)호야농장, (유)씨엠에프엔비) △한옥‘그리움’ LED 조명등((주)예담공예) △전북투어패스((주)엘에스컴퍼니) △전북관광브랜드 상설공연권((재)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등 21개 품목에 총 23곳이다. 

공급업체는 전북도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는 연내 답례품 공급업체와 공급계약(협약)을 체결하고 고향사랑기부제 종합시스템인 ‘고향사랑e음’에 답례 품목을 등록, 내년 1월부터 고향사랑기부자에게 답례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답례품 및 공급업체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와 답례품 소비자의 선호도를 파악해 특색있는 상품을 발굴하는 등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매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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