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는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을 위해 역 주변 물류부지 15만 6,492㎡에 상업시설, 명품주거시설, 공공시설을 복합 개발하기위해 광운대역 인근에 마지막 남은 시멘트 저장시설 사일로를 완전히 철거했다.
내년 초 광운대역 일대 주민들의 오랜 골칫거리인 사일로 및 지류창고가 완전히 사라진 물류부지로 재탄생하게 된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월계동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사일로 완전 해체는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의 본격 추진을 알리는 신호탄"이라며 "사업을 차질없이 진행해 광운대역을 비롯한 월계동 일대가 서울 동북권의 새로운 중심지로 발돋움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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