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식 드라마 복귀작 '카지노' OTT 드라마 부문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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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22-12-25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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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

배우 최민식이 25년만에 드라마에  복귀, 화제를 모았던 디즈니+ 오리지널 '카지노'가 지난 21일 공개와 동시에 키노라이츠 '오늘의 OTT 랭킹 ' 드라마 부문 1위, 플릭스 패트롤 '한국 TV쇼' 1위를 차지했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카지노'(감독 강윤성)는 돈도 빽도 없이 필리핀에서 카지노의 전설이 된 남자 '차무식'(최민식 분)이 살인사건에 휘말리면서 인생의 벼랑 끝 목숨 건 최후의 베팅을 시작하게 되는 강렬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배우 최민식이 처음으로 OTT에 도전했으며 25년 만에 출연하는 드라마다. 영화 '범죄도시' 강윤성 감독과 배우 손석구, 이동휘, 허성태가 출연한다.

'카지노'는 지난 21일 디즈니+를 통해 3회까지 공개됐다. 오프닝부터 연쇄살인사건 용의자로 몰려 체포되면서 충격을 안긴 차무식의 인생 서사를 촘촘히 쌓아 올렸다. 가난했지만 돈과 관련된 탁월한 수완을 보인 어린 '차무식'부터, 선생님 소진석(진선규 분)을 만나 폭력과 도박을 일삼은 아버지 밑에서 포기했던 미래를 다시 꿈꾸는 젊은 '차무식'(이규형 분), 그리고 카지노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기 전 '민사장'(김홍파 분)의 묵은 채권을 거침없이 수금하는 '차무식'(최민식 분)까지, 필리핀 전설의 '카지노의 제왕'이 되기까지의 과거가 흥미롭게 전개됐다. 다나다난하고 굴곡 많은 차무식의 인생은 구독자들의 흥미를 끌며 관심을 집중시켰다.

한편 '카지노'는 21일 3부까지 공개된 데 이어 매주 수요일마다 1편씩 총 8화가 공개된다. 2023년에는 시즌2가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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