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남원시에 따르면 가장 한국적인 도시로 평가받는 남원의 대표 관광지인 광한루원은 인기 드라마였던 ‘연모’, ‘슈룹’ 등 K-사극의 대표 중심 촬영지로 떠오르면서 남원시 홍보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매년 광한루원을 찾는 관광객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
올 한해 광한루원에서 촬영된 드라마는 △붉은단심 △슈룹 △금혼령 △청춘월담 △꽃선비열애사 △조선변호사 △조선정신과의사 유세풍2 등 7건에 이른다.
광한루원은 1963년 1월 21일 국가 보물로 지정받았고, 1983년 7월 20일에는 국가사적이 되는 등 학술적 역사적 가치가 높을 뿐만 아니라, 2008년 1월 8일 명승으로 지정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조선시대 전통 정원이다.
2022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우수기관 선정
남원시는 지방공공요금 관리와 착한 가격업소 21곳 지원, 개인 서비스요금 안정화 추진 등 물가안정 실적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물가의 안정적인 관리를 위해 공공요금을 동결하고, 착한 가격업소의 가격동결을 유지하는 등 고물가 대응 방안을 마련했다.
또 명절과 축제기간과 행사기간에 맞춰 소상공인 활성화를 위한 배달앱 ‘월매요’를 통한 더블 이벤트 추진으로, 소비자에게 포인트를 2배 적립하는 등 민생경제 회복에 노력했다.
이밖에 안정적인 물가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명절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구성하고 물가안정 점검반을 편성해 성수품 물가안정 및 가격표시 위반 등의 불공정거래 행위에 대해 지도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의 생필품 및 개인 서비스요금 조사를 주 4회 실시해 소비자의 합리적인 소비에 도움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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