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기자단, 제6회 '평택을 빛낸 사람들' 성황리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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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강대웅 기자
입력 2022-12-25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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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평택시기자단]

평택시기자단이 평택발전을 위해 묵묵히 일하면서 주위의 어려운 이웃도 챙기는 사람들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한 제6회 ‘평택을 빛낸 사람들’ 시상식이 23일 오전 10시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시상식에는 주한미군 존 K. 크리스찬 대위 등 8명의 수상자와 정장선 평택시장, 김종호 평택시기자단 회장과 회원, 이윤재(유의동 국회의원) 정책보좌관, 시민 등 100여 명이 함께했다.

올해에는 생사의 현장과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소외된 이들을 살피고 그늘진 곳에서 묵묵히 일해 온 사람들이 각계각층에서 추천받아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올해 수상자는 △한은혜 대한적십자 평택‧현덕봉사회 회장 △한준희 평택시청 상하수도사업소 수도과 급수행정팀장 △임동인 평택소방서 재난예방과 소방사 △김봉섭 평택경찰서 형사2과 마약수사팀 경위 △강정구 평택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의원 △이봉자 평택시 여성지도자연합회 이사 △송상호 해군 2함대 2방호전대 공병대대 수송중대 상사 △존 K. 크리스찬 미8군 본부대대 캠프험프리스 대위가 선정됐다.

평택시기자단 김종호 회장은 “우리 사회에서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한 분들에게 회원들의 마음을 담아 감사의 뜻을 전달할 수 있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그 역할을 훌륭히 수행해나가는 숨은 공로자를 찾는 데 최선을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매우 뜻깊은 행사에 함께할 수 있어 너무 흐뭇하고 감사하다”며 “의미 있는 행사인 만큼 더 발전해 평택시 곳곳에서 많은 분이 수상의 기쁨을 맛봤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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