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를 돌아보며 그동안 사업에 직접 참가한 자원봉사자들의 노력을 격려하고 앞으로 더 나은 봉사활동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평가회는 전반적인 성과 보고를 시작으로 봉사자들의 활동을 담은 영상 상영을 통해 열정 가득한 현장을 되돌아보았으며, 심학보(前 경북환경연수원장) 강사가 ‘생태학으로 세상을 읽다’라는 주제로 식전 특강을 함께 진행해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
구홍우 소장은 “곳곳에서 나눔을 실천하는 자원봉사자들의 열정 덕분에 스타빌리지 사업이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자원봉사를 통해 행복한 영천을 꿈꾸는 여러분들이 더욱 효율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격려했다.
2014년부터 시작된 영천행복마을 스타빌리지 사업은 지역 내 마을을 선정, 자원봉사자의 재능기부를 통해 마을의 문제를 해결하고 행복마을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으로 2022년에는 26호 마을(화산면 당곡리), 27호 마을(자양면 보현3리), 28호 마을(대창면 오길2리)이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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