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전 군민에게 3번째 재난기본소득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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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호 전북취재본부 취재국장
입력 2022-12-26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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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인당 10만원…이달 29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임실군청 전경[사진=임실군]

임실군은 장기화된 코로나19와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을 위해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한다고 26일 밝혔다.

전 군민에 대한 임실군의 재난기본소득 지원은 2022년 5월, 9월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이번에 지급되는 재난기본소득은 1인당 10만원이다.

지급대상자는 올해 11월 31일 기준 신청일까지 계속해서 임실군에 주소를 둔 임실군민으로 총 2만6442명이다.

지원금은 27억원 전액 군비로, 지역화폐인 임실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신청 및 지급 기간은 12월 29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며, 대상자가 주소지 읍‧면 사무소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세대주가 세대별로 일괄 신청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대리인이 신청할 경우에는 위임장과 가족관계증명서 등 증빙 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심민 군수는 “코로나19 및 물가 상승 등 어려운 여건 속에 모든 군민이 크게 고통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올해 세 번째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게 됐다”며 “군민 여러분 모두가 웃음을 되찾을 수 있도록 민생을 살피는 행정에 더욱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업‧일자리 분야서 기관 표창 4관왕 달성

[사진=임실군]

임실군은 기업과 일자리 분야의 주무부서인 경제교통과가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중앙정부와 전북도 등으로 부터 4개의 기관 표창 및 담당공무원 3명의 유공표창과 함께 총 1억95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먼저 올해 3월에는 기업하기 좋은 전북만들기 평가에서 ‘최우수(1위)’를 달성해 기관 표창과 함께 2500만원의 인센티브, 5월에는 전라북도 일자리정책 우수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1위)’로 기관 표창 및 7500만원의 인센티브를 수여받았다.

또한 7월에는 고용노동부 주관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기관 표창과 함께 7000만원의 인센티브를 얻어냈다.

이밖에 최근 11월에는 인사혁신처‧행정안전부‧국무조정실 공동 주관의 ‘2022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국무총리상)’을 수상해 25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이와는 별도로 경제교통과 정일범 팀장은 2년 연속 임실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 선정돼 ‘임실군수 표창 2관왕’을 달성했고, 이홍관 주무관은 중소기업제품 구매실적 업무 유공으로, 전영주 주무관은 기업하기좋은 전북만들기 업무 유공으로 각각 ‘전라북도지사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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