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시장은 2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코로나19로 그동안 영상으로 수출상담을 진행하다가 올해는 현지에 갔다"며 "상담은 13285천불, 계약은 9372천불의 성과가 있었으며 내년에는 세계경제가 더 어렵지만 기술력있는 안성기업이 세계무대에서 더 활발하게 기업활동을 하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안성시 시장개척단은 지난 2020년부터 코로나19 극복과 대응 마련을 위해 비대면 형식의 온라인 화상상담을 추진해왔지만, 금년도 위드 코로나시대에 발맞춰 온라인으로 예정되었던 ‘베트남 시장개척단’을 현지 파견 방식으로 전환해 운영했다.
이번 ‘베트남 시장개척단’에는 사전 시장성 평가 및 분석을 통해 안성시 수출업체 5개소가 최종 선정되었으며, 베트남 현지 내 상담장에서 바이어들과 1:1 상담을 진행해 상당한 수출 계약 성과가 이뤘다고 밝혔다.
시에서는 매년 시장개척단 1:1 바이어 상담 알선, 상담 통역비, 카탈로그 및 샘플 배송비 등 수출상담회 운영비용 일체를 지원하고 있으며, 상담 이후에도 수출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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