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는 지난 2019년부터 아동청소년의 비만을 예방하고, 신체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학교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선진형 신체활동 공간을 조성하는 ‘뛰노는 학교, 건강한 학교’ 사업을 실시해 왔다.
이날 수락초등학교를 방문한 오승록 구청장은 사업추진부서 및 학교 관련자들과 함께 점탄성 스포츠 바닥재에 스포츠 라인 커스텀(육상트랙, 피구코트), 암밴드형 웨어러블 심박기기를 활용한 학급별 운동 모니터링, 짐나스틱 등을 시연한 후 학교관계자 및 학부모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코로나19로 최근 아이들의 신체활동이 감소하면서 아동비만과 스트레스가 큰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신체 놀이공간을 확대하는 사업들을 실시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