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내달 8일부터 입국 후 시설격리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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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주혜 기자
입력 2022-12-27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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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4일(현지시간) 중국 상하이 모습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중국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책을 내년 1월 8일부터 변경한다고 26일 밝혔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와 국무원 합동방역기구 등 방역 당국은 내달 8일 자로 '갑(甲)'류 감염병 방역 조치를 해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내달 8일부터 해외발 입국자에 적용해온 8일간의 격리가 완화된다. 해외발 중국 입국자는 호텔이나 별도의 격리시설 등을 거치지 않고, 일정 기간 재택 격리 등만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중국 정부는 해외발 입국자에 대한 전원 PCR검사도 없애기로 했다. 중국에 입국하려는 사람은 출발 48시간 전에 실시한 PCR검사 음성 결과가 있으면 입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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