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A생명이 지난 7월 출시한 '(무)AIA 건강+암보험(갱신형)'이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기존 암보험 상품들 장점을 하나로 합친 순수보장형 상품으로, 장기 치료를 위한 특약을 설계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강점으로 꼽힌다.
고객은 보험 가입 시 암 진단금을 최대 1억5000만원까지 설계할 수 있다. 유방암 또는 전립선암 진단 확정 시에는 최대 2000만원까지 암 진단금이 지급된다. 기타 피부암, 갑상선암, 제자리암, 경계성 종양, 대장점막내암 진단 확정 시에는 각 최대 1000만원까지 암 진단금이 지급된다.
또한 암 직접 치료금을 5년간 최대 1억원 보장받도록 설계할 수 있다. 약관에 명기된 암 직접 치료(암을 제거하거나 암 증식을 억제하는 치료로 암 수술, 항암 약물, 항암 방사선 치료)를 받을 때는 최대 5년간 매년 2000만원씩 암 직접 치료 급여금을 받는 특약에 가입하면 된다.
선진 항암 치료에 대한 특약 설계도 눈에 띤다. 고객은 부작용이 적은 양성자 치료나 세기 조절 방사선 치료와 같은 선진 항암 방사선 치료들도 특약으로 추가할 수 있다. 표적 항암약물허가치료비도 특약으로 보장받을 수 있다. 표적 항암약물 허가 치료급여금으로 최대 5000만원, 항암 양성자 방사선 치료급여금 최대 2000만원, 항암 세기 조절 방사선 치료급여금으로 최대 1000만원이 지급된다.
아울러 암 직접 치료를 위한 상급종합병원 입원 시 입원 첫날부터 입원비를 보장받을 수 있으며 통원 치료 시에도 횟수와 관계없이 통원비를 받는 특약도 설계할 수 있다. 상급종합병원 암 직접 치료입원비도 90일 한도로 매일 최대 30만원이 보장된다. 상급종합병원 암 직접 치료 통원비로는 일일 1회 통원 최대 10만원이 보장된다.
이 밖에 헬스케어 서비스는 예방부터 치료, 재활 단계까지 제공된다. 예방 단계에서는 우대 가격으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고 치료 시에는 전문 간호사의 방문 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대형 병원 입·퇴원 시에는 차량 에스코트를 지원받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