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 의원은 이날 오전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노조법 개정 문제에 대해서는 의견을 분명히 전달했고, 안건 상정할 때 일몰법부터 해결하자고 했다. 기어이 민주당에서 노조법까지 같이 올려서 논의한 상태"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일몰제에 대해서는 "올해 안에 다 처리해야 한다"며 "8시간 추가연장근로제에 대해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에 호소도 해보고 하소연도 해봤는데 도저히 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또 "30인 미만 사업장 같은 경우에는 대부분 뿌리 산업에 분포되어 있고 자동차, 조선업 등 기간 산업에 납품해서 완제품이 만들어진다"며 "상당히 중요한 산업"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안전운임제를 두고는 "우리 사회가 갈수록 대화와 타협은 실종되고 법보다 주먹에 가까워지고 있다. 단식을 풀고 대화에 들어가야 한다"며 "계속 극단적인 선택을 한다면 정부가 대화하기 힘들지 않겠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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