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군이 충청남도 ‘2022년 지적재조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실제 현실 경계와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경계를 현실에 맞게 정비하고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정책 사업으로 2030년까지 추진된다.
군은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실적, 종이 없는 현장사무소, 직접 대면 경계 확정 및 가가호호 방문 동의서 징구, 사업 홍보 등의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지적재조사측량 품셈 조사, 지목현실화사업 협업, 조정금 산정기준 협의 회의 등 특수시책 및 수범사례를 실시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실제로, 군은 지난 2012년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 제정 이후 지금까지 21개 지구 1만1747필지, 889만1000㎡에 대한 지적불부합지를 해소했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성과는 군민들이 지적재조사사업에 적극적으로 협조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재산권 보호와 토지이용 불편 해소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