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부여군이 ‘2022년 부여군을 빛낸 10대 시책’을 발표했다.
올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설계하고 군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군이 힘을 쏟은 시책들을 대상으로 선정한 결과다.
후보로 각 부서에서 44건이 올라왔다. 1차 부서장 평가, 2차 대국민 온라인 설문조사를 거쳐 최종 10건이 꼽혔다.
▲공약이행평가 2년 연속 최우수 SA등급 달성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을 5개 분야에 걸쳐 5개 등급으로 평가하는 공약이행평가에서 부여군은 공약이행률 95.65%로 2년 연속 최우수 ‘SA’등급을 달성해 신뢰받는 군정을 실현했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전국 최고등급 달성 및 민원봉사대상 수상
행안부와 국민권익위가 전국 304개 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전국 최고등급인 ‘가’등급을 달성했다.
행안부 우수기관 표창을 받고 특교세 6000만원을 확보했다. 민원행정분야 최고 권위 상인 민원봉사대상도 20년 만에 수상했다.
▲지방소멸대응기금 168억원 확보(2022년 72억, 2023년 96억)
농촌인력 확보, 청년인구 유입, 정주여건 개선 등 7개의 사업을 발굴하여 지방소멸 및 지역 인구감소 대응을 위해 마련된 지방소멸대응기금 168억원을 확보했다.
▲공동체순환화폐 굿뜨래페이 3000억원 돌파 및 지역사랑상품권 우수사례 대통령상 수상
공동체순환화폐인 굿뜨래페이가 누적 발행액 3000억을 돌파하며 지역 자립경제를 실현하고 있다. 행안부 주최 지역사랑상품권 우수사례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해 특교세 3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도 이뤘다.
▲3년 만의 양대 축제 성공적 개최 및 3000억원 규모 ‘백제문화 복합단지’ 추진
3년 만에 정상 개최된 서동연꽃축제와 백제 문화제는 방문객 72만명이라는 큰 성공을 거두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숙박시설과 체험마을을 포함한 3000억원 규모 백제문화복합단지 추진을 위한 기본구상 용역에도 착수해 역사문화관광거점 육성을 선도해 나갈 예정이다.
▲‘굿뜨래’ 농식품 공동브랜드 부문 국가브랜드 대상 11년 연속 수상
부여군 공동브랜드 ‘굿뜨래’가 11년 연속으로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좋은 들에서 생산된 좋은 상품’이라는 브랜드 가치실현을 목표로 철저한 품질관리를 실천해 온 결과다.
대한민국 브랜드대상에서도 산업통산자원부 장관상인 우수상을 받는 영광을 얻었다.
▲집중호우피해 공공시설 복구비 690억원 확보
지난여름 집중호우 피해로 파손된 은산천 등 지방 하천 및 농어촌 도로 56개소 복구비용 690억원(국비 404억원, 도비 286억원)을 확보해 피해지역 정상 복구와 군 재정부담 축소에 크게 기여했다.
▲장암~석성 간 금강대교 건설 확정
정주환경 개선 및 동·서 균형발전 촉진의 견인차 역할을 할 금강대교 건설이 제3차 충남도 도로건설관리계획에 반영 고시됐다. 2층 구조 세그트러스 방식으로 조성돼 주민편익을 높이고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제14회 다산목민대상 대상(대통령상) 수상
다산목민대상 시상식에서 최고상인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부여군의 대상 수상은 충남 최초이자 군 단위 지자체 중에선 역대 세 번째에 해당한다. 상금 2000만원과 재정 인센티브 1억5000만원을 확보했다.
▲자살사망률 4년 연속 감소! 도내 최저 달성
자살예방을 위해 4개 분야(마음건강·우울줄임·생명지킴·행복나눔)에서 사업을 적극 추진해 자살사망률 4년 연속 감소(2017년 43.5명→2021년 26.5명) 및 충남도내 최저치 달성, 국회 자살예방 포럼 우수지자체 선정이라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뤘다.
박정현 군수는 “선정된 시책은 홈페이지, IPTV, 언론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민선 8기 비전인 ‘함께 만드는 더 큰 부여’를 위해 군정 각 분야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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