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의회는 김경희 시장(의장)이 주재한 가운데 이천경찰서장, 이천소방서장, 이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천세무서장, 이천우체국장, 제3901부대 1대대장, 제701-155방첩대장, 이천시재향군인회장, 자유총연맹 이천시지회장, 이천시여성단체협의회장, 한국전력공사 이천지사장, KT이천지점장 등의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이 참석해 민・관・군 상생 및 협력을 목적으로 이천시 남부권에 위치한 육군정보학교, 국방어학원, 국군교도소 방문했다.
‘적을 먼저 찾아라’ 육군정보학교는 전쟁의 흐름을 바꿀 수도 있는 전통있는 교육기관으로 무인항공정찰기, 드론운용 및 정비, 심리전, 감시장비 운용 등 군사정보와 관련한 특화된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해를 넘어 협력으로’국방어학원은 국제정세상황의 군사외교전선에서 유능한 전문인력의 양성으로 우리군과 외교가 더욱더 발전하고 성장하는데 필요한 역할을 수행해 국위선양과 발전에 크게 기여하는 부대이다.
정보교육, 어학교육, 교정・교화라는 각각의 특색을 가진 관내 군부대 방문으로 군(軍) 분야의 다양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그와 관련한 상생 협력 방안을 논의하였다. 또한 최근 북한의 미사일 도발, 무인기 침범 등 국가 위기 관련 안보상황을 공유하고 군(軍)과 통합방위협의회의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국가안보에 헌신한 장병들에게 표창을 수여한 김경희 이천시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은 “최근 북한의 도발 등 국가 안보 위기 상황에 통합방위협의회 기관 및 단체의 적극적인 협조에 항상 감사드린다”면서 “민・관・군의 상생 발전과 확고한 지역통합방위태세 확립을 통하여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 이천을 함께 만들어갈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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