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논산시가 행정자료를 바탕으로 제4차 ‘2022년 논산시 노인복지통계 보고서’작성을 마치고 통계자료를 논산시청 홈페이지 통계 페이지에 공표했다.
보고서에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 인구를 대상으로 조사된 인구ㆍ주택ㆍ복지ㆍ고용ㆍ건강 등 5개 부문의 86개 지표가 망라됐다.
논산시가 가진 자료에 더해 중앙정부, 공공기관등의 행정 정보가 연계되어 있어 지역 어르신들의 삶을 다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통계에 따르면 논산시 노인인구는 3만1783명으로, 이는 전체 논산시 인구의 28%에 해당한다. 그중 여성 비율은 57%(1만8212명), 남성 비율은 43%(1만3571명)로 나타났다.
또한 총 1만8455호의 노인 가구 중 2인 가구 비율이 44%로(8034호) 집계됐으며 1인 가구는 41%(7553호), 3인 이상 가구는 15%(2868호)로 확인됐다. 대다수의 노인 가구가 1인 또는 2인 가구로 구성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한편, 논산시 노인복지통계는 2016년 처음으로 공표된 이후 2년 주기로 작성돼 노인인구 정책 수립 및 의사결정을 위한 기초자료로 쓰이고 있다.
시 홈페이지에서 세부 자료를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시청 예산실 규제개혁통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통계 보고서는 정확한 사실에 기반한 지역정책 수립과 어르신 복지정책 고도화에 밑바탕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논산시 맞춤형 통계 개발과 신뢰도 높은 자료 확보 및 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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