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국내에는 유명 배우 조지 클루니가 등장하는 네스프레소 커피 광고가 송출됐었다. 광고 속 조지 클루니는 두 여성이 자신에게 다가오자 팬인 줄 안다. 하지만 두 여성은 조지 클루니에게는 관심도 없고 네스프레소 커피만 주문한다.
당시 광고 속 두 명의 여자 중 뒷부분에 나온 여성이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라는 것.
1984년생인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는 영화 '사랑의 여정'으로 데뷔해 배우로 활동했다. 지난 2019년 'CCTV: 은밀한 시선' 이후 현재는 별다른 활동을 하고 있지 않다.
송중기가 드라마 '빈센조'에서 극중 역할로 이탈리아어를 사용해야 했는데,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가 송중기에게 이탈리아어를 가르치다가 연인으로 발전했다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이후 송중기는 스케줄은 물론 개인적인 약속에도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를 대동했고, 지인들에게 여자친구라고 소개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특히 송중기는 지난 9월 'APAN 스타 어워즈' 대상을 받은 뒤 수상 소감으로 "사랑하는 우리 케이티와 우리 날라, 마야, 안테스. 너무 소중하게 생각해준 친구들까지 진심으로 사랑한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말한 바 있다.
수상 소감은 송중기 열애설이 터진 후 다시금 화제를 모았다. 케이티는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이며, 날라는 송중기 반려견, 마야와 안테스는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의 반려견 이름이라는 추측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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