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희 이천시장, 시민 안전 확보 및 불편사항 해소 최선 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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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강대웅·차우열 기자
입력 2022-12-29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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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별교부세 등 62억원 추가 확보 '민선8기 현안사업 청신호'

  • 지방세‧세외수입 일부 납부서비스 중단 안내

김경희 시장 [사진=이천시]

경기 이천시는 2022년 연말 추가로 23억원의 특별교부세와 39억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하며 현안사업 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상반기에 확보한 107억원에 이어 국회의원 및 도의원과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이번에 62억원을 추가 확보해 2022년 총 169억원의 특별교부세 및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했다.
 
추가 확보한 특별교부세 대상사업은 △북부권 체육공원 조성사업(9억원) △신갈리 중앙배수로 공사(9억원) △석산리 배수로 정비(3억원) △장호원 세천 정비(2억원) 등 4개 사업이다.
 
특별조정교부금은 △대월면 하수관로 설치공사(14억원) △장천지구 수리시설 정비(10억원) △십선교 소교량 재가설(7억원) △백사면 백년사랑관 건립(5억원) △월포리 배수로 정비(3억원) 등 5개 사업이다.
 
김경희 시장은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와 조정교부금은 시민 안전 확보 및 불편사항 해소를 위하여 꼭 필요한 예산이며, 2023년에도 정부 및 경기도와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방세‧세외수입 일부 납부서비스 중단 안내

[사진=이천시]

경기 이천시는 시에서 사용 중인 지방세정보시스템 및 세외수입정보시스템이 2023년 1월 25일 지능형 지방세입 정보체계 구현을 위한 차세대 지방세입 시스템으로 개통됨에 따라 일부 납부서비스가 일시 중단 된다고 29일 밝혔다.
 
2023년 1월 2일부터 31일까지는 가상계좌납부서비스가 일시 중단되나 다른 납부방법인 지방세입계좌 서비스, 금융기관 창구 및 CD/ATM기기 납부, 인터넷(위택스, 지로)은 정상 운영 된다.
 
지방세입계좌 서비스는 계좌이체 시 납부은행을 ‘지방세입’으로 하고 계좌번호를 고지서에 기재된 전자납부번호로 입력하여 가상계좌처럼 쓸 수 있는 납부서비스이다. 다만 인터넷은행(카카오뱅크 등)에서는 사용이 안된다.
 
특히 설 연휴기간을 포함한 2023년 1월 20일부터 24일까지는 시스템 이관작업으로 모든 납부서비스가 중단되므로 지방세‧세외수입 납부 시 주의가 필요하다.
 
차세대 지방세입 시스템 구축사업은 전국사업으로 온라인 세금 신고와 납세자의 납부서비스가 다양해지는 등 편의 증대가 기대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차세대세입정보시스템 개통 준비에 따른 지방세·세외수입 일부 납부서비스 중단으로 이천시민의 불편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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