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재 국회의원(국민의힘·포항북구)은 29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수서역에서 어명소 국토부 차관과 간담회를 갖고 포항-수서 고속철도 노선 신설에 대해 협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정재 의원은 어명소 차관과 함께 수서역 SRT 내 승객 이용 편의 시설을 시찰하고 ‘포항-수서 고속철도 노선 신설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김 의원은 현재 포화 상태인 동해선 KTX의 이용률을 강조하며, 경북 동해안 지역민의 강남권역 교통 불편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포항-수서 고속철도 노선 신설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정재 의원은 “정부의 노선 확충 결정을 환영한다”면서, “포항에서 강남권인 수서역으로 바로 연결되는 고속철도가 포항 시민에게 편리한 발이 될 수 있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역민이 느끼는 교통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정재 의원은 21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간사를 맡아 영일만대교 건설, 포항-수서 고속철도 노선 신설 등 굵직한 지역 숙원사업을 해결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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