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파티마병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발표… 치매 적정성 평가 1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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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이인수 기자
입력 2022-12-29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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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파티마, 치매 적정성 평가 결과 1등급 받아

28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치매 적정성 평가 결과 1등급을 받은 대구파티마병원 [사진=대구파티마병원]

대구파티마병원(병원장 김선미 골룸바 수녀)은 28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치매 적정성 평가 결과 1등급을 받았다고 29일 대외협력실에서 곽승훈 실장이 밝혔다.
 
이는 치매가 만성 퇴행성으로 진행되며, 기억장애 외에도 사고력 장애, 언어장애, 인격장애 등으로 일상생활에 중대한 지장을 주는 질환으로 고령화에 따라 치매 환자 규모 및 사회적·경제적 부담이 증가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2021년 10월부터 2022년 3월까지 신규 치매 외래 환자를 진료한 의원급 이상 889기관을 대상으로 벌였다.
 
평가지표는 4개로 신규 치매 외래 환자의 △담당 의사 중 신경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혹은 치매에 대한 교육을 이수한 의사의 비율, 치매 원인 확인 등을 위한 △구조적 뇌영상검사 시행률 △혈액검사 시행률, 기억력, 사고력 등을 보는 △선별 및 척도 검사 시행률을 평가했다.
 
김선미 병원장은 “치매는 조기에 진단해 적절한 치료를 제공하면 증상 악화를 지연시킬 수 있다”며 “치매가 의심되면 지체하지 말고 신경과 전문의에게 상담받아 보시는 것을 권유해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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