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에 허은영 전 캠코 상임이사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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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구 기자
입력 2022-12-29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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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은영 충북신용보증재단 신임 이사장이 29일 김영환 도지사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충북도]



충북도는 29일 충북신용보증재단 제12대 이사장에 허은영(59) 전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상임이사를 임명했다.

임기는 내년 1월1일부터 2024년 12월31일까지 2년이다.

허 이사장은 대전여자고등학교, 연세대학교 식생활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 MBA 석사 과정을 마쳤다.

1985년 중소기업은행에 입사해 제일기획지점장, 도곡팰리스지점장, PB고객부장, 카드마케팅부장을 역임했다. 2014년에는 한국자산관리공사로 자리를 옮겨 5년간 투자사업본부와 공공개발본부 상임이사를 지냈다.

이날 김영환 충북도지사에게 임명장을 받은 허 이사장은 "최근 고물가, 고환율, 고금리 3고(高) 현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기업, 소상공인과의 스킨십을 강화하고, 경영위기 극복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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